미추홀에서 육추 중이던 새홀리기 육추는 결국 비극적으로 끝나고 말았다
그저께 한 마리 남은 유조 마저 떨어져 죽는 사고가 발생한 것이다
어제는 영문을 모르는 진사님들 20-30여명이 왔지만 오전 내 새홀리기 암.수가 둥지는
들어가지 않고 손질한 먹이를 가지고 둥지 주변을 왔다 갔다 하거나 둥지 주변을 맴도는
이상행동에 결국 모두 죽은 것을 확인했는데
새끼가 얼마나 보고 싶으면 좋아하는 먹이를 가지고 하염없이 둥지 주변을 서성일까요
참으로 애절한 장면이었습니다
그동안 무더운 날씨에도 미추홀까지 오신 진사님들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죽은 새홀리기 유조 네 마리의 명복도 빌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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